YF소나타 엔진보링 후기 (엔진교체)

올해 초(2023년) 타고 다니던  YF소나타의 심장을 수리했습니다.
2011년 3월 출시된 차량으로 약 23만km를 운행했고, 다들 알고 계시는 세타2 엔진의 문제로 오래 고민하다가 방문을 했습니다.
제 경우 흔히들 말씀하시는 경운기소리가 난다, 엔진오일이 줄어든다, 엔진의 떨림 등의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.
엔진오일은 교체 후 3000정도 타다가 다시 보충하고 하는 식으로 운행을 했었는데, 운행중 시동이 꺼지는 문제까지 발생해서
바로 입고시키고 수리를 했네요
저 같은 경우는 차를 계속 사용을 해야 하는 이유로 자체 엔진 보링보다는 이미 수리를 해 놓은 엔진으로 교체하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.
엔진에 새겨져 있는 번호가 있는데, 그 번호 중 일부가 동일하면 같은 모델로 판단하여 차량 검사에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네요
엔진 교체 후에 자동차 검사에도 문제가 없었으니 맞는 말인 듯 합니다.
아래 사진은 차를 맡기고 다음 날 찾으러 갔을 때 제 차에서 분리한 엔진의 내부를 보여주신 사진을 촬영한 사진입니다.
전 엔진의 내부를 처음 본 터라 잘 몰랐지만,
그동안 피스톤과 실린더 내부 마찰로 인해 발생한 스크래치라고 설명을 해 주시더군요
엔진 교체한 후에 현재까지 6개월 정도 지났고, 3,000km 정도 운행 한 결과를 말씀드립니다.
경운기 소리 문제 = 해결 
엔진의 떨림 문제 = 해결
엔진오일 줄어드는 문제 = 자주 보닛을 열어 엔진오일 누유가 있는 지, 엔진오일이 줄어드는 지 체크하고 있지만, 별다른 문제 없음
현재 매우 만족하면서 차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.
주행중에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차량 멈춤 현상 등으로 심적 불안감이 매우 컸는데, 10년 넘은 차량치고 꽤 쓸만해 져서 만족 합니다.
자체 엔진을 보링하는 것과 비교해 보면 시간 및 비용면에서 많이 절감이 되었습니다.
주행상의 발생했던 문제가 다시 발생하는 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지만, 현재가지 동일 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.
저는 엔진보링을 한 것에 대해 잘 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
가격은 제가 차량보링을 알아 보면서 확인했던 가격 보다 저렴하게 수리 했습니다.
2023년 7월 17일 에코프로 주식의 종가 + 6만원
선택은 스스로의 결정을 하는 것입니다.
그 결정에 조금이나마 정보로써 활용이 될 수 있다면 좋겠네요







[이분이 사장님 이십니다]